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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한국어 기능 키운 '하이퍼클로바X' 공개

by ✦✘❤︎❥✘✧ 2023. 8. 26.

네이버는 24일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했습니다.

하이퍼클로바X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아는 토종 AI라는 점을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이퍼클로바 X는 무엇인가?

생성형 AI이며, 특별한 점이 챗GPT보다 한국어를 6500배 학습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지도, 쇼핑, 뉴스, 지식인, 블로그, 카페 등 데이터를 학습했습니다.

 

특징으로 꼽자면?

한국의 사회적 맥락과 제도, 법을 이해하는 답변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픈 AI의 챗GPT-3.5보다 한국어 자료를 6500배 더 많이 학습한 것입니다.

 

'하이퍼클로바X'를 더 알아보자

하이퍼클로바X의 주요 서비스로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가 있습니다.

클로바X는 챗GPT처럼 이용자가 질문을 하면 창작, 요약, 번역, 코딩 등 다양한 형태로 답변합니다.

예를 들어, "제주도에서 아이와 가보면 좋을 곳을 알려 달라"라고 요청하면 최신 정보를 반영해 여행지와 추천 렌터카 등을 알려주고
예약 서비스로 연결시켜 줍니다.

네이버 쇼핑, 여행 등 자사 서비스뿐 아니라 배달의민족(음식 배달)이나 쏘카(모빌리티)와 같은 타사 앱과도 결합해 답변을 내놓습니다.

텍스트 이외에도 이미지, 영상, 소리도 이해・생성할 수 있습니다.

📍우선 베타 버전이 서비스됩니다.

 

또 다른 서비스로 '큐'가 있습니다. 큐는 사용자의 질문에 사람처럼 판단해 답을 해줍니다.

"원룸에서 초보자가 키우기 좋은 식물"이라고 검색하면,
키우기 쉬운 공기 정화 식물 3가지를 추천하고 관리법도 함께 알려주는 식입니다.

큐는 기존에 학습한 언어 모델이 내놓은 답과 실시간 검색을 통해 얻은 답을 비교하며 정확도를 스스로 확인하는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논란과 전망에 대해서는 해외 빅테크 기업이 점령한 글로벌 AI 시장에서 하이퍼클로바X가 우위를 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하이퍼클로바X 또한 챗GPT에 있었던 허위정보 생성, 지적재산권 침해 등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50년 치에 달하는 한국어 뉴스 데이터를 학습시켰다고 네이버는 이야기했지만 언론사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아 논란입니다.

전문가는 "만약 생성형AI를 오직 공공의 이익과 지적재산권 보호 중 어느 것에 초점을 두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며

 "만약 생성형AI를 오직 공공의 이익을 위해 개발했다고 하면 개발사 측은 상업적 이익을 취하면 안 되는데, 결국 API 서비스 등을

통해 사적 이익을 취할 것이 분명하므로 데이터 저작권자들과 수익을 나누는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하이퍼클로바X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을때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공식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