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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마케팅이 무엇이고 어떠한 사례가 있는지 알아보기

by ✦✘❤︎❥✘✧ 2023. 8. 16.
1. 오감 마케팅이 무엇이고 왜 생긴 것일까?
2 첫 번째 사례 - 교보문고
3. 두 번째 사례 - 러쉬
4. 세 번째 사례 - 롯데백화점

오감 마케팅이 무엇이고 왜 생긴 것일까?

오감마케팅은 사람의 오감인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을 자극하여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구매까지 끌어내는 마케팅입니다.

향기, 맛, 디자인 등 고객의 기분과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감성적 동인을 활용하여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여
고객들을 사로잡는 것을 말합니다. 오감을 사용하여 사물을 경험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를 마케팅에 반영한 것입니다.

오감을 이용하여 경험한 기억은 구매를 결정짓는 과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또한 트렌드에 민감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 세대의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생긴 마케팅 전략 중 하나입니다.

 

 

오감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는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 사례가 있습니다.

출처 : 교보문고 (교보문고 디퓨저 - < The Scent of PAGE >)

교보문고는 고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주고, 교보문고에서의 경험을 오래 기억시키기 위하여 교보문고만의 향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교보문고는 다른 서점과 차별점을 두기 위해 소비자의 후각을 공략했는데 그 공략이 성공했습니다.

많은 고객들에게 '교보문고 만의 향기가 있다', '교보문고에 들어가면 향기가 좋다'는 이러한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더불어 향기의 출처를 찾는 고객이 있어서 시그니처 향과 관련한 제품들을 출시했습니다.

한정판으로 판매될 예정이었는데 많은 고객에게 사랑을 받아 월 매출 1억 원을 달성시키며 고객들에게
교보문고 향을 각인시키는 데에 성공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번째 오감 마케팅의 사례로 영국의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가 있습니다.

출처 : 러쉬코리아

어디를 돌아다니다가 어디서 좋은 향이 나면 근처에 '러쉬 매장이 있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을 것입니다.

러쉬는 러쉬 매장만의 향을 통해 많은 고객의 후각을 사로잡으면서 매장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입욕제와 비누를 포장하지 않고 화려한 색감 그대로 진열을 하여 고객들의 시각을 자극하고,
특유의 향으로 후각을 자극해 매장으로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매장으로 들어가면 고객은 제품을 직접 만져보거나 향기를 맡아볼 수 있습니다.

입욕제를 물에 풀어보기도 하고 피부에 발라보기도 하면서 자유롭게 이용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케팅을 통해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경험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 오감 마케팅의 사례는 '롯데백화점'입니다.

출처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2021년 7월, 본점을 시작으로 '시그니처 향'과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시그니처 향기는 '플리트비체'이며, 유명 호텔들의 향기 마케팅을 담당하는 '센트온'과 롯데백화점이 함께 개발한 향입니다.

롯데백화점 문화 센터에 적용됐던 플리트비체가 이제는 롯데백화점을 상징하는 향으로 확대 적용된 것입니다.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뜻을 가진 플리트비체는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습니다.

고객들이 맑은 호수와 상쾌한 숲 속을 거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점포별, 층별 이용 고객의 연령과 성별 등을 고려해 음악 리스트를 다르게 하여 공간별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후각, 청각을 자극하여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